진짜 돈 되는 정보는 '산업리포트'에 있다.
산업리포트는 해당 산업이 앞으로 주목받을 것에 대비해 비교적 빠른 시점에 발간되는 편이다.
기업리포트를 보는 것은 이슈를 다룬 기사나 유튜브 등의 미디어를 찾아보는 것과 다름이 없고,
계속해서 이미 벌어진 사건을 한 발짝씩 뒤늦게 쫓아가는 셈이 된다.
산업리포트는 목적 자체가 비교적 객관적인 사실 위주의 전달이기 때문에 '의견'보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장점이 있다.
우리에게 진짜로 돈을 벌어다 주는 것은 남의 의견과 전망이 아닌 '사실'이다.
그래서 산업리포트를 먼저 보고 나만의 기준을 만든 뒤, 기업리포트를 포함한 다른 콘텐츠들을 보자는 것이다.
한경 컨센서스에서 무료로 양질의 리포트를 볼 수 있다.
http://consensus.hankyung.com/
한경 컨센서스
consensus.hankyung.com
1. 최대한 제목이 쉽거나 덜 딱딱한 것으로 고르자.
2.표지에 신경 쓴 리포트를 고르자.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실제 이용하고 있는 증권사의 리포트와
한경 컨센서스에 업로드되는 리포트를 병행해서 참고하는 것이다.
네이버 카페 '소몽 라운지'에서도 볼 수 있다.
만약 공부할 시간이 정말로 없다면,
산업리포트를 켜고 '점유율'이라는 단어를 찾는다.
우리가 산업리포트를 보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그 시장을 누가, 얼마나 장악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구글검색창에 '산업명+market share'를 검색하는걸 습관화하자!!!
상위기업 3개 기업의 점유율 합이 50%를 넘으면 안정적으로 독과점을 형성하고 있다고 본다.
성장하는 산업에서 점유율의 유지 및 확대 여부는 그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힌트가 된다.
산업이 앞으로 1~2년 내 어느 정도 성장할지 체크해두는 것은 도움이 된다.
특히 과거에 비해 앞으로 성장세가 둔화될지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과거 2개년과 현재, 그리고 향후 2개년까지 총 5년의 성장 추이 정도를 확인하는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산업리포트에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주가는 철저히 1~2년 내로 추정 가능한 숫자가 보일 때, 실적이라는 성적표에 숫자가 찍혀 나올 것으로 기대되기 시작할 때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5년 뒤 이 시장이 얼마나 커질 거라는 예측보다, 당장 내년에 이 시장이 얼마나 커지느냐에 따라 주가가 좌우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만약 신성장 산업에 관심이 많다면 '침투율'을 확인하는 게 좋다.
말 그대로 해당 산업이 전체 시장에서 알마의 비중을 차지하느냐를 나타내는 용어다.
구글 검색에 '산업명+침투율(penetraion rate)'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침투율 50%정도부터 주가가 정점을 찍는다고 봐도 된다.
(한국에서 4G 스마트폰 침투율이 100%에 가깝다. 성장여력이 0에 가깝다고 봐야한다.)
침투율이 낮다는 것은 말 그대로 꿈을 먹고 무럭무럭 자랄 여지가 있는 어린 아이 같은 산업이라는 뜻이다.
돈은 조금이라도 더 성장하는 산업을 찾아 끊임없이 움직인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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